요즘은 개개인의 취향과 니즈가 정확해지다 보니

제품을 콕 집어서 선택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런 패턴은 정원조명 쪽도 예외는 아니어서

다른 정원에서 본 제품을 기억해두었다가

문의하는 분들이 유독 많아졌습니다.

특히 지난 해 경기도 테마파크의 야간개장을 위한 조명시공 후

실제 사용된 등기구들이 어떤 건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계셔서

포스팅을 통해 보다 자세하게 소개해드리고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그 중 가장 먼저 소개해드리기 위해 준비한 BX-B15 잔디등(볼라드)입니다.

제품의 스펙은 위의 표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BX-B15 잔디등은

모던한 디자인과 톤, 튼튼한 재질이 어우러져

다양한 정원디자인, 어떠한 조경환경이라도

무난하게 어울리는 모델입니다.

특히 등기구 헤드부분이 포인트이며,

너무 튀지 않으면서

감성적인 분위기를 더해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제품입니다.

이런 디자인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야간 뿐만 아니라 주간에도

주변 수목이나 화초와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기 때문인데요.

눈에 띄는 듯, 띄지 않는 듯 자리를 지키며

경관을 방해하지 않고 야간에는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잔디등입니다.

잔디등은 대략 성인기준으로 무릎 정도 선에서

빛을 하향으로 비춰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야간 보행시 눈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보행로를 밝혀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기능에 충실하기 위해 비교적 조도가 부족한 구석진 장소를 비롯해

어두워서 안전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곳들에

우선적으로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B15 잔디등은 램프 타입의 등기구로,

원하는 밝기와 색온도에 맞추어 변경이 가능합니다.

위 사진 속의 현장은 400LM(루멘),

2,700K 웜화이트 LED 램프를 사용했습니다.

해당 현장의 경우

외부에서 들어오는 빛이 거의 없는 곳으로,

일반적인 정원보다

더 어두운 환경에 맞도록 디자인을 하였습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좀 더 이해하시기 편할텐데요.

포인트를 주고 싶은 수목에는 수목투사등으로

업라이팅을 해주어 확실하게 시선을 끌고,

잔디등으로 자연스럽게 발길을 끌 수 있는 산책로를 완성시키는 것이죠.

서로 다른 이런 기능적인 부분 때문에

대부분의 정원조명 디자인 시

잔디등이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심미적인 만족도를 줄 수 있는

디자인의 등기구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빛 디자인'입니다.

조도, 각도, 온도 등을 모두 아울러서 디자인을 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지요.

예를 들어, 조도가 제대로 적용되지 못했을 경우,

밝기가 어두워서 조명 자체의 기능을 하지 못할 수 있고

반대로 밝기가 너무 강한 경우엔 눈의 피로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위의 설명들을 통해 오늘 소개해드리는

BX-B15제품에 대한 설명은 물론

설치될 환경에 맞춘 램프의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

대략적으로 설명이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어느 덧 입춘을 지나 봄을 기다리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아직 날씨는 영하에 머물러 있다 할지라도

벌써부터 많은 조경회사들은

다가올 봄에 진행될 프로젝트 준비로 매우 바쁜 모습이죠.

베타룩스도 그런 발걸음에 맞추어

보다 다양한 환경에 어울릴 수 있는 제품들을 매년 준비하고 있습니다.

조도 뿐만이 아니라 빛의 '각도'와 '색온도' 또한 눈을 편안하게 하면서

아름답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모든 공간을 무작정 밝히는 것은 절대 정원조명의 목표가 아닙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빛과 어둠의 '조화'를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오늘 포스팅되는 BX-B15 잔디등 모델 외에도

보다 자세한 소개가 필요한 모델이 있으시다면

전화상담 또는 '1:1문의'로 남겨주세요!

※ 본 포스팅에 사용된 이미지는 모두 베타룩스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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